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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농촌교회 돕기 생활협동조합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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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7회 작성일 18-07-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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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농촌교회 돕기 생활협동조합 만든다

입력 : 2013-10-03 18:46 국민일보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교회 존립을 위협받고 있는 농촌지역 교회들을 살리기 위해 교단 차원의 생활협동조합을 만들기로 했다. 기장 농촌선교특별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서울 돈화문로 초동교회(손성호 목사)에서 ‘기장 생활협동조합 발기인대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기장이 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한 이유는 고령화와 경기 침체, 농산물 수입 등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지역교회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장은 협동조합을 통해 일차적으로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지역) 간 직거래로 농촌경제 안정화를 꾀하고자 한다. 지역교회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살아나면 교회의 자립은 물론 농촌 선교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것이 기장의 기대다. 기장 생협은 농산물 유통을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직거래를 위한 매장도 열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기장 생협은 토종 씨앗을 개발하고 토종 씨앗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외래품종 사용으로 인한 손실을 막아 농촌경제의 누수를 방지하자는 것이다.

최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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