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 플러스 ) 탈GMO생명살림 기독교연대 발족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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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GMO생명살림 기독교연대 발족 출범 기자출연 뉴스 / CTS 뉴스플러스
2015. 10. 22. 14:32
http://blog.naver.com/ctspress1004/220516240573
앵커 : 다음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스튜디오에 최대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최 기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 네. 먼저 박세현 앵커와 정가은 앵커는 GMO라고 들어보셨나요?
앵커 : 네 들어봤습니다. 네 유전자재조합식품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자 : 네 맞습니다. 좀 더 포괄적으로 설명드리면, 특정 유전자를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다른 생명체에 주입해 재조합한 생물체를 말합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GMO농식품 수입량이 가축사료까지 포함하면 1,000만톤이 넘는 세계 1, 2위를 다투는 수입국이라고 합니다. 나아가 국내에서도 조만간 GM농작물을 재배해 유통하겠다고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로인해 최근 GM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몇몇 기독교 단체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며, GMO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 중입니다.
앵커 : 그렇군요. 그런데 기독교단체들이 이 GMO농식품을 반대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최기자 GMO농식품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기사 : 네. 사실 그동안 언론에선 GMO의 안전성 논란에 대한 보도를 해왔습니다. 또한 인체에 해롭다는 연구보고가 나와있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인 판단이 명확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콩, 옥수수, 감자 등의 원재료를 사용한 식품은 현재 국민 대부분이 먹고 있는 만큼, GMO를 사용한 제품이란 표시를 해야한다는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 높습니다.
앵커 :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선 법안 마련이 필요해 보이는군요?
기자 : 네 사실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법이라고 해서 현재 시행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면제조항 있습니다. 제조된 가공식품에서 외래 유전자나 단백질이 남아있지 않으면 유전자재조합에 대한 표시가 면제됩니다. 또 원료 함량순위 5순위 내에 GMO재료가 포함되지 않은 식품 역시 면제됩니다. 지금 화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유럽연합과 비교해보면 EU의 경우 식품, 가공식품, 외식산업, 사료 등 모두 표시하게 되어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외식산업과 사료에 대해선 전혀 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10여개의 시민단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 전면표시제에 대한 재판을 진행중입니다. 1심에선 원고인 시민사회단체가 승소했고요. 2심을 앞두고 있습니다.
앵커 : 국민의 먹을거리이기 때문에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 네. GMO로 인해 슈퍼잡초와 슈퍼해충이 탄생하고, 변종의 출현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벌들이 사라지고 있는 원인에 대해서도 GMO를 들기도 합니다.
앵커 : 그렇군요.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파괴되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단체들이 GMO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군요?
기자 : 네. 먼저 한국기독교생명농업포럼 대표 한경호 목사의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죠.
한경호 목사 / 한국기독교생명농업포럼 대표
기사 : 방금 이야기 들어본 한경호 목사가 참여하고 있고, 최근 적극적으로 GMO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탈GMO생명살림 기독교연대’란 단체가 있습니다. 최근 발족된 이 연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YMCA, YWCA 등 10여개 기독교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최근 개최한 포럼에서는 국민의 건강한 먹을거리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기 위한 탈GMO 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경호 목사와의 인터뷰 내용 더 들어보시죠.
한경호 목사 / 한국기독교생명농업포럼 대표
기자: 탈GMO기독교연대는 아직 많은 교회들이 참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미약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독교 단체와 교단들의 참여를 독려해 GMO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국민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한 기독교단체들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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